Label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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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퍼주니어의 데뷔 10주년에 발맞춰 설립된 SM엔터테인먼트 산하의 슈퍼주니어 전담 단독 레이블로[2] 슈퍼주니어의 개인, 유닛, 그룹 활동과 매니지먼트를 지원한다.[3]
YG엔터테인먼트에서 설립한 언더그라운드 전담 산하 레이블인 하이 그라운드와는 한 아티스트의 독자적 활동을 위한 취지로 설립한 점에서 차이가 있다. 현재까지 경영진에 관하여 알려진 정보는 슈퍼주니어의 데뷔 시절부터 6집 'Sexy, Free & Single' 활동 기간 동안의 매니저를 담당했던 탁영준 당시 이사가 본사의 CI 공개 이후 발매된 첫 앨범인 예성의 첫 번째 미니앨범 'Here I am'을 시작으로 스페셜 미니앨범 'One More Time'까지의 슈퍼주니어 관련 앨범 프로듀서를 전담했다는 것이 전부이다.
이수만이 2016년 초에 열렸던 프레젠테이션 쇼에서 본사의 설립을 생색내기도 했지만 사실 SM은 회사 설립의 자금만 대주었을 뿐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2011년부터 직접 직원들을 모으는 등 차근차근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사 설립을 통해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활동 방향을 직접 결정하는 권한을 부여받게 되면서 팀의 자율성을 확장하였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SM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이기 때문에 레이블 운영 및 앨범 제작비와 시스템 마케팅 운영은 여전히 SM엔터테인먼트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SM STATION, SMTOWN 라이브 투어와 같은 SM엔터테인먼트의 자체 기획물과 에이벡스에서의 일본 음반 제작에도 관여하지 않는다. 또한 '슈주 리턴즈 시즌1'에서 공개된 앨범 컨셉 회의 역시 SM엔터테인먼트 내 A&R 임직원들과 행해진 점으로 미루어 보면 SM엔터테인먼트의 산하 기관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부서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듯. 당사에 소속된 아티스트들도 모두 본인을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소개한다.
2017년 5월 22일, 설립 1년 6개월만에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하였다. 팬심을 자극시키는 듯한 덕후다운 느낌이 폴폴 풍기는 레이블 담당자의 글귀가 압권.[4]
설립 이후 2년여간 있는 둥 없는 둥 여겨졌던 본사의 존재감은 슈퍼주니어 정규 8집 'PLAY'의 컴백 프로모션과 SUPER SHOW 7을 기하여 제작된 공식 야광봉, 그리고 8집 리패키지 앨범 'REPLAY'의 TVCF 프로모션으로 정점을 찍었다. 한편으로는 예정된 발표일의 막바지 쯤에 프로모션의 일환을 공개함으로서 팬들을 애타게 만들기도 하며[5]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후의 슈퍼주니어 앨범 및 공연 관련 떡밥을 투척하여 팬덤의 결속력과 상술을 유도하곤 한다.[6]
2. 소속 연예인
2.1. 가수
2.2. 담당 그룹
3. 과거 소속 연예인
4. 제작 앨범
5. 논란
5.1. 슈퍼주니어-M 객원 멤버 서포트 논란
슈퍼주니어-M 멤버 조미의 솔로 앨범 'What's Your Number?'에 Label SJ의 로고가 삽입되면서 이로 인해 그동안 꾸준히 논란이 되어 왔던 슈퍼주니어-M 객원 멤버에 관한 SM과 Label SJ 측의 인식이 다시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었다. 슈퍼주니어-M의 객원 멤버로 활동한 바 있는 헨리와 중국인 객원 멤버 조미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관한 논란은 현재까지도 팬덤 사이에서는 뜨거운 감자이기 때문에 슈퍼주니어-M 멤버 조미의 뮤직비디오에 Label SJ의 로고가 삽입됨으로서 논란의 여지를 남긴 것. 이후 헨리의 '사랑 좀 하고 싶어' 뮤직비디오에도 Label SJ 로고가 삽입되면서 슈퍼주니어-M 객원 멤버 서포트 논란에 불을 붙인 바 있다.
그러나 엄연히 슈퍼주니어-M은 슈퍼주니어의 유닛이기에 어떻게 보면 헨리와 조미는 Lable SJ의 지원을 받는 것이 타당하다.
5.2. 디시인사이드 게시글 논란
강인과 성민의 잇단 사고로 인한 팬덤 간의 내분을 의식했는 지 2017년 6월 7일, 슈퍼주니어의 향후 활동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눌 간담회에 참석할 팬들을 모집하는 공지글을 게시하였다. 그런데 슈퍼주니어의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디시인사이드에 글을 게시한 점 때문에 진정성을 의심받게 되었고 그렇지 않아도 객원 멤버에 대한 견해차로 내분을 겪은 팬덤의 한 구성원을 전체 팬덤의 대표로 선출할 자격 부여 기준 역시 애매하다는 것이 중론. 게다가 간담회의 취지 자체가 갤러리 내에서는 물론 팬덤 전체에서 배척당한 강인과 성민을 안고 가겠다는 의사로 여겨진다며 불만을 표하는 이들이 많다. 사이트의 성향과 팬들의 비난여론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레이블 측의 미숙한 대처로 화를 키우고 만 것. 사태로 인한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간담회 개최도 흐지부지된 듯 하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도 잠시 휴면처리 된 바 있다.
6. 여담
- 리패키지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한정판을 발매한 정규 8집 리패키지 <REPLAY>를 비롯하여 슈퍼주니어-D&E 미니앨범 2집 <'Bout You>를 일반판과 멤버별로 아트를 별도로 제작하는 등 앨범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상술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1] 공식 설립일은 해당일이지만 2014년 7월, SM타운 아티움 내 씨어터에서의 이특 전역 기념 팬미팅 개최 및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DEVIL'이 앞서 발표된 앨범들에 비해 프로모션이 왕성했던 점을 생각해보면 이미 당시부터 설립에 앞서 일찌감치 업무를 시작했을 가능성이 크다.[2] 삼성 갤럭시와 제네시스가 각각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독립 산하 브랜드인 것과 같은 이치이다.[3] 슈퍼주니어 측의 보도자료를 통한 공식 입장 발표 역시 설립 이후에는 본사에서 담당하고 있다.[4] 또한 팬들이 주로 사용하는 애칭 및 단어들도 일일히 모니터를 했는 지 슈퍼주니어-D&E의 약칭이자 애칭인 '댸니'라는 단어를 게시글에 사용하기도 했다.[5] 8집 선공개곡이었던 '비처럼 가지마요 (One More Chance)'의 티저 영상이 공개 당일 22시에 공개되고 뮤직비디오가 불과 2시간 뒤인 0시에 공개되는가하면 정규 8집 'PLAY'의 트랙리스트를 공개 예정일을 4분 남겨둔 시점에 공개하기도 했다.[6] 슈퍼주니어-D&E 미니 3집 타이틀곡 '땡겨 (Danger)' 뮤직비디오에 010-0710-0424 번호의 통화음이 울리는 씬을 클로즈업하였는 데 0424는 희철의 디지털 싱글 '옛날 사람' 발표일, 0710은 희철의 생일을 뜻한다.[7] 팬 기만 논란으로 2017년 7월 6일부로 그룹 활동 정지 상태.[8] 슈퍼주니어는 2019년 7월 11일부로 탈퇴하였으나 계약기간은 아직 남아있는 상태이므로 소속은 아직 Label SJ 소속이다.